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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28일부터 인천-타이페이, 청주-닝보 정기노선 신규 취항

  • 웹출고시간2016.03.28 15:38:09
  • 최종수정2016.03.28 19:52:21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식'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새롭게 하늘길을 넓힌다.

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인천-타이페이(타오위엔), 청주-닝보 정기편을 신규 취항 한다.

이스타항공은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이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및 공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닝보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총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국적LCC 중 가장 많은 중국 노선 운항도 이어가게 됐다.

28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설문식(뒷줄 왼쪽 다섯번째) 충북도 정무부지사, 최종구(여섯번째) 부사장 등 운항, 승무원, 관계자들이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식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전세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다.

2013년 심양, 2014년 상해, 2015년 연길, 하얼빈, 대련 취항과 이번 닝보 노선 취항으로 총6곳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취항 이후 120만명의 중국인 탑승고객을 수송했으며, 올해 250만명 수송 목표를 세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닝보에서 출발한 기내에서는 첫 취항 기념으로 모든 탑승고객에게 취항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정식 대표는 "대만 노선은 2012년 김포-송산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탑승 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는 노선으로 이번 인천-타이페이 노선 또한 높은 탑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닝보 노선 또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송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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