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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1:18:44
  • 최종수정2016.03.23 20:19:01

옥천 (주)금천 박현종(오른쪽) 대표와 홍콩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Skill Faith Limited사 캐롤 창 대표가 코엑스에서 수출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전문단지 내 ㈜금천이 홍콩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Skill Faith Limited'사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했다.

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6)에 참가한 바 있다.

군은 이 전시회에서 지역 내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고 기업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6개 의료기기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홍보 마케팅 부스)을 운영했다.

세계 37개국, 1천152개사, 8만 여명이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 ㈜금천이 100만 달러 현장 수출 계약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군은 이 계약 외에도 전시회에 참가한 6개 업체가 국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159건 45억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려 추가 계약 성사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영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KIMES 2016 전시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해 옥천 의료기기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은 건강팔찌, 온열매트 등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 9월 가풍 의료단지에 입주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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