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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인근 지역 간 3개 광역도로 8~9월 착공

오송역~조치원 4차로 개선은 6월 보상 시작,9월 착공
행복청 " 농어촌공사에 새로 보상 위탁, 효율 높아질 것"

  • 웹출고시간2016.03.21 18:00:07
  • 최종수정2016.03.21 18:02:22

오는 9월 착공될 조치원~오송역 구간 도로 개선 사업(연장 2.9km, 왕복 4차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오는 8월 착공될 세종 신도시~부강역 구간 신설 도로(연장 2.3km, 왕복 4차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오는 9월 착공될 세종 신도시~공주 2구간 신설 도로(연장 3.1km, 왕복 6차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조치원~오송역,신도시~부강역,신도시~공주 등 세종시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3개 도로 신설 및 개선 공사가 올해 각각 착공된다.

특히 사업 시행자인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도로 사업의 보상 업무를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새로 위탁, 보상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1일 "올해 발주하는 광역도로 보상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그 동안 시행된 행복도시 광역도로 보상은 도시건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나눠 수행해 왔다"며 "하지만 전국적으로 이들 기관의 업무 부하량이 많아 올해 발주하는 도로 보상은 농어촌공사에 맡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행복청
올해 착공하는 3개 도로(총연장 8.2㎞)는 전체 사업비 1천647억원 중 21.6%인 355억원이 보상비다. 도시 지역 도로에 비해 농경지가 많아 사업비 중 보상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농지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로 보상을 맡음에 따라 업무 추진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들 도로에 대해 각각 4~5월 설계를 마친 뒤 5~6월 보상에 착수, 8~9월께 착공해 2019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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