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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신규 항공기 1대 도입

총 14대 운영, 국제선 신규 취항지 투입으로 공급석 증대
국제선 인천-타이베이, 청주-닝보 등 신규 취항 노선 투입

  • 웹출고시간2016.03.17 16:08:22
  • 최종수정2016.03.17 16:08:27

17일 오후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정식(오른쪽 세번째) 이스타항공 대표가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17일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737-800(189석)기종으로 등록기호 HL8052을 달고 국제선 스케줄에 투입되어 운영된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사가 최신 항공기에 선보이고 있는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Boing Sky Interior)를 적용,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으로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 제공과 세련된 객실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14대의(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1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올 상반기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17대의 항공기를 연내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을 바탕으로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주 4회, 청주-닝보 주 3회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을 통해 제주-취앤저우(주 3회), 양양-선양(주 3회)·광저우(주 3회) 노선을 배분 받아 연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향후에도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10곳의 중국 정기노선 운항 노선을 이어가며 한-중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지난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까지 21만 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며 누적탑승객 1천600만명을 넘게 수송했다.

김정식 대표는 "최신 기종의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수도권 지역과 함께 지방공항을 통한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 항공여행 대중화에 가장 선두에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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