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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온저장고·유통장비 지원

신선도 유지·직거래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6.03.17 09:34:07
  • 최종수정2016.03.17 09:34: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생산·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온저장고 6.6㎡ 기준 100동과 유통장비 100대를 소규모 농가와 고령층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이고 농가 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유통장비는 세척기, 건조기, 선별기를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여준다.

시는 채소와 과수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원예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10억(시비 5억원, 자부담 5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이달 중 지원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며 "농업인이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장 경제력을 높이도록 농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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