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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6 16:20:57
  • 최종수정2016.03.16 16:21:07
[충북일보=영동] 속보=영동경찰서는 80대 노인 살해사건 용의자로 A(2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6일자 3면>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자정께 영동군 영동읍 한 주택에 세 들어 살던 B(85·여)씨 방에 침입, B 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도로의 CCTV를 분석해 범행 현장서 나오는 A 씨를 확인한 경찰은 이날 오후 자택에 숨어 있던 A 씨를 붙잡아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B 씨의 하의 등이 벗겨진 점으로 미뤄 성폭행 등 다른 범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년 전 B 씨와 같은 집에 세 들어 살던 이웃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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