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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천학사 오리엔테이션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힘찬 함성과 출발

  • 웹출고시간2016.03.16 10:47:54
  • 최종수정2016.03.16 10:47:54

인재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의 2016년 오리엔테이션이 15일 오후 7시 이근규 제천시장과 80여명의 제천학사생들이 참석해 열렸다.

[충북일보=제천] '사람중심 희망제천'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의 2016년 오리엔테이션이 15일 오후 7시 이근규 제천시장과 80여명의 제천학사생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제천학사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아라마크(주) 전응준 대표이사가 제천학사생들을 위한 7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사생활에서 지켜야 할 사생수칙 전달과 제천학사자치위원회(회장 김동근, 국민대) 임원소개, 학사생 상호간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학사는 2005년 3월 개원 이래 14만 제천시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성장한 곳"이라며 "이곳을 거쳐 간 1천여명의 학사생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향 제천발전을 위해서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학사생들 모두가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생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시간에는 지난 2월에 추진한 학사내부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에서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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