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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6 09:41:15
  • 최종수정2016.03.16 11:09:19

옥천 농업인들이 전북 완주군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선진지 견학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해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중·소 고령농과 귀농·귀촌인을 지역 로컬푸드사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2회로 나누어 실시 할 예정이다.

1회차는 로컬푸드 전문가를 초청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2회차는 로컬푸드직매장, 거점가공센터, 농가레스토랑 등 선진 운영사례를 견학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1일 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옥천푸드유통센터를 2014년 건립하였고, 올해 거점가공센터 건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건립예정인 직매장에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우선 입점 시킬 예정이다"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에 83명의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 바 있다.

로컬푸드는 지역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먹을거리를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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