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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 신도시 아파트 건설비 3조1천억원

2만 37 가구 분양, 가구 당 1억5천400여만원

  • 웹출고시간2016.03.15 17:38:03
  • 최종수정2016.03.15 17:38:03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모두 6조여원 대의 공사가 시행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신도시에서 행복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 31가지 사업(사업비 총 1조 5천114억)을 새로 발주하고, 아파트 등 민간 발주 물량도 4조 5천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아파트는 1~4생활권에서 모두 2만 37 가구(27개 필지)가 공급된다. 공사 금액은 모두 3조1천억원으로, 가구 당 1억5천400여만원 꼴이다. 올해 학교 등 교육시설 발주 예정 물량은 14곳(공사비 1천757억 원)이다. 연말까지 아파트 8천381 가구가 입주함에 따라 상가 37곳(공사비 9천억원)도 새로 들어선다.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는 3-1생활권(대평동)에서 4월 착공, 2017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6월에는 산림청이 발주한 국립중앙수목원(사업비 1천260억원)이, 9월에는 신도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사업비 1천800억원)이 2018년 개원을 목표로 각각 착공된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와 LH가 오는 2030년까지 세종 신도시에 투입할 공공 부문 건설비 22조5천억원 중 작년말까지 57.7%인 13조원이 집행됐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민간 부문을 포함하면 2030년까지 세종 신도시에 총 100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 가운데 약 30%인 30조원이 작년말까지 집행됐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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