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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 전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에 무료 보급
4월15일까지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6.03.15 13:22:29
  • 최종수정2016.03.15 13:24: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사회 동참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한 중고PC를 정비하여 정보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는 충주시청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를 재정비했으며, 사양은 펜티엄 4 이상, 17인치 LCD 모니터 이상이다.

신청대상은 개인의 경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1-7급), 북한이탈 주민 등이며, 단체로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정보취약단체이다.

신청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접수받으며, 신청기한은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서류는 개인일 경우 신청서(개인) 및 관련서류이고, 행정정보공동이용을 동의하지 않은 신청자와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신청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체일 경우 신청서(단체), 증빙서류(1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 상담전화(1588-2670), 인터넷(https://lovepc.nia.or.kr/front/main/main.do)에 접속해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지원으로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74대의 PC를 확보해 개인 및 단체에 보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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