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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대경건설 사회환원 활동 '훈훈'

영동군민장학금 5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6.03.14 10:57:23
  • 최종수정2016.03.14 10:57:46

영동의 (주)대경건설 최영환 대표가 14일 오전 5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향토 중견 건설업체인 (주)대경건설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내는 등 사회환원 활동을 활발히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업체 대표 최영환씨는 14일 영동군을 방문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금 500만원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했다.

앞서 2013년에도 최 대표는 군민장학금 500만원을 영동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어 청주지검 영동지청 청포도장학금도 200만원을 내는 등 후배를 위한 사랑이 지극하다.

특히 최 대표는 500만원으로 영동교욱지원청 조손가정 학생을 맡아 1년간 학비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최 대표는 "지역의 후배들이 성장해 사회에 진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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