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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4 09:46:43
  • 최종수정2016.03.14 09:46:43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이 들어서는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한창이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선 6기 핵심사업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시작한 복합문화예술회관, 광장, 힐링센터 등이 들어설 힐링타운 부지 조성(6만9천16㎡)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은 이 부지에 2018년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마당(광장), 힐링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18년까지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복합문화예술회관(건축면적 3천154㎡, 연면적 4천594㎡) 건립 공사를 이달 착수했다.

회관 앞 문화마당(광장)과 힐링센터는 각각 지난해 이미 확보한 300억원 규모의 국토부 지역개발 사업비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내년부터 추진된다.

또 이달 초 힐링타운 내 와인연구소 뒷산 골짜기에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의 인공 와인터널 공사도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통령 공약이자, 산림 휴양·체험 시설인 웰니스단지도 착공한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2천640억원(공공 1천401억원, 민자 1천239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부지(1천790,835㎡)에 힐링센터와 문화·휴양시설 등을 7개 테마지구로 나눠 복합 테마 힐링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

7개 테마지구는 복합문화예술·과일나라·웰니스·휴양숙박·상업판매·와인테마마·체육시설 지구로 구성됐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로, 힐링센터, 와인터널, 웰니스단지 등을 먼저 완성하고 민자를 끌어들이는 '선(先) 공공개발, 후(後) 민간투자'방식을 택했다.

군은 지난해 힐링타운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삼안 컨소시엄에 맡겨, 결과물을 군의회 등 의견 수렴과 보완해,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이뤄진'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추진위원회'의 최종 승인도 받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힐링타운 내 주요 시설물 건립이 이달부터 시작된다"며 "2018년 완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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