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청 접수

이달 말까지 문해교실 학습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6.03.14 09:25:51
  • 최종수정2016.03.14 09:25:5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 5인 이상(외국인 포함)이며, 교육 신청은 학습 희망자, 마을 대표, 이웃 주민 등 누구나 대신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평생학습팀에 제출하거나 각 읍·면 평생학습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장을 방문하고 문해교육사를 배치해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비문해자는 여성, 60대 이상, 저학력자,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으며, 특히 이들 중 초등학교 진학률이 100%에 이르기 전의 세대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 속에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문해능력은 모든 교육의 토대이며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숨기는 경우가 많아 자진하여 신청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주위에 계신 이웃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