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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인식 개선교육 실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제고, 아동 관점 정책반영 및 업무추진의 초석 다져

  • 웹출고시간2016.03.13 14:24:41
  • 최종수정2016.03.13 14:24:41

충주시는 1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 인식개선 교육'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1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 인식개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각 실·과·소, 읍·면·동 부서장 및 아동관련 업무 추진 담당자 등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최지민 아동권리교육팀장의 특강과 성종은 아동친화도시팀장의 '아동친화도시 소개'가 교육됐다.

이날 교육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공무원들의 인식개선과 정보습득의 기회제공으로 아동 관점 정책반영 및 업무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창립멤버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고, 지난 3월2일 전국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관련 시설 및 단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및 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인식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동 친화적인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공무원과 시민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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