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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9 10:11:58
  • 최종수정2016.03.09 10:12:02

옥천군 버스 도우미가 장날 탑승자 승차를 도와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장날(5·10·15·20·25·30일)과 청산장날(2·7·12·17·22·27일)에 농어촌버스 탑승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

청산장날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주요 농어촌버스 노선에 12명의 탑승도우미를 배치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옥천과 청산 장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하차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한다.

이번 탑승도우미는 나이, 전년도 참여여부, 면접 점수를 합하여 선발되었으며, 한 달에 6일 근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1일 5만3천원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10일 오전 옥천장을 맞아 이원새마을 금고에서 옥천방향으로 1일 농어촌버스 탑승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날마다 노약자들의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말벗도 해 주는 등 버스에 탑승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3년 18개 노선에 19명, 2014~2015년 11개 노선에 12명의 탑승도우미를 배치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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