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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화학물질 정보 쉽게 검색하자

환경부, 7일부터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06 16:33:56
  • 최종수정2016.03.06 16:33:56
[충북일보]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거주지 주변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환경부는 7일부터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http://ecolife.me.go.kr)을 통해 이런 정보를 제공한다.

생활환경 안전정보시스템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등 15개 품목 1천532개 제품에 사용된 화학물질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 주변의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정보도 전자지도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 환경부 정보화담당관실 과장은 "올해 말까지 1천여 개 이상의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화학물질 정보를 추가하고 전국의 모든 지자체의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보다 많은 정보 구축과 공개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환경 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환경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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