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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특성화고 공동실습소' 잇따라 개강

7일 청주공고·청주농고… 14일 충북공고

  • 웹출고시간2016.03.06 13:56:38
  • 최종수정2016.03.06 13:57:40
[충북일보] 충북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첨단 기자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실습소' 3곳이 잇따라 개강식을 연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청주공고와 청주농고에서 각각 공업계열, 농업계열 공동실습소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에는 충북공고에서도 공업계열 공동실습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실습소 주요 교육과정은 공업계열은 △청주공고의 생산자동화과정과 금형설계과정 △충북공고의 기계금속계열과 전기·전자·통신 계열 과정, 농업계열은 △청주농고의 동물자원과정과 원예과정 등이다.

올해는 연간계획에 따라 공업계열 10개교 1천653명, 농업계열 3개교 510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천163명이 5~9일간의 각 공동실습소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공동실습소는 개별학교에서 접하기 어렵고 산업체 활용빈도가 높은 첨단 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해 동일계열의 학생들이 단기간 입소해 실습하는 시설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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