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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5 12:18:49
  • 최종수정2016.03.05 12:18:52
[충북일보=충주] 육군 37사단은 4일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5일까지 예비군 교육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9만1천여명의 예비군들은 해당 연차별, 신분별, 동원지정결과에 따라 동원훈련, 동미참 훈련, 향방기본훈련, 향방작계 훈련 등 시·군 단위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는다.

특히 자율참여형 예비군훈련은 예비군들의 훈련 성과에 따라 조기에 퇴소 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도 지속 실시한다.

사단은 올해부터 △예비군 사격 시는 사수와 조교가 1:1로 편성되며, 총기고정틀 및 안전고리 사용을 의무화 △인터넷을 이용한 예비군훈련 신청 기간을 최대 20일 이내까지 확장 △예비군훈련을 위해 입소 및 귀가 간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규정에 의해 치료 및 보상 △예비군의 학업을 보장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 공직자도 훈련이 부과 △365일 이상 해외 체류해야 훈련 면제 △예비군 훈련필증과 신분증만 지참하면 동반자 1~10인을 포함하여 최대 50%까지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에서 특별 우대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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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