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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5 12:18:24
  • 최종수정2016.03.05 12:18:2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중 비료사용처방서를 무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분석을 통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및 기타 양이온 등의 양분함량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는 처방서다.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 사용으로 비용도 절약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한 농경지 양분관리가 필수적이다.

농가에서는 거름 추천양보다 화학비료 등을 과다 투입해 병충해 발생은 물론 도복으로 농산물 수확량감소와 품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또한 경영비 과다와 노동력 투입,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량의 거름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필지 당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해 표토를 제거한 후 1kg의 흙을 채취해 봉지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830-2753)에 의뢰하면 20일 이내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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