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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5 12:20:57
  • 최종수정2016.03.05 12:21:08

괴산군이 괴산군CCTV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을 4일 개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월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한 괴산군CCTV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을 4일 개최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건물 신축비를 포함 17억원(국비 4억원)을 투입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공익목적의 CCTV를 통합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통합된 CCTV는 방범용 192대와 어린이보호용 70대, 쓰레기 투기방지 8대, 주정차단속 5대, 재난재해감시 8대, 시설물 관리 9대 등 모두 292대이며, 금년에 설치예정인 CCTV 40 여대도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목적의 타부서 CCTV와 초등학교 CCTV, 마을별 권역사업으로 설치되는 CCTV도 통합관제센터로 연계 통합관리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괴산경찰서, 괴산군과 육군제2161부대2대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8명과 경찰 1명, 전담직원 1명이 24시간 CCTV를 모니터하고 관리하게 되며, 향후 경찰 인력 증원과 저화질의 노후 CCTV도 년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기존 시설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개관되어 본격 운영하게 됨에 따라 각종 범죄예방 효과와 CCTV영상 공동활용에 따른 신속한 범인검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의 사전예방에도 기여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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