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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3:14:19
  • 최종수정2016.03.03 13:14:39
[충북일보=옥천] 3일 오전 9시 6분께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야산 기슭에 세워진 SM5 승용차 안에서 A모(31) 씨와 B모(2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이 담긴 화덕 등이 놓여 있었다.

발견자 C모(45) 씨는 "사흘 전부터 서 있는 차량이 수상해 자세히 살펴보니 운전석과 뒷좌석에 사람이 눕거나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전과 천안에 사는 이들이 렌터카를 이용했고, 숨진 이 씨의 호주머니에서 '먼저 가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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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