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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청년근로자 28명, 취약계층 근로자 78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6.03.03 13:22:49
  • 최종수정2016.03.03 13:22:5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2016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65%가 증가한 28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하고, 78명의 취약계층 근로자를 선발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중심의 주민숙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일자리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사회 주도형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방침으로 106명을 선발하여 4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대상사업은 △문화관광사업△행정정보화사업△공공서비스지원사업△공공시설물관리△공공생산성사업△청년일자리사업△환경정화도우미사업 등이 추진된다.

청년공공근로사업 참가 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구직등록을 한 대학휴학생, 야간고교생이 지원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의 배제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나 공무원 비속일 경우는 제한된다.

일반공공근로사업의 경우는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0%(4인 가족의 경우 263만원 정도)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임금은 청년의 경우 1일 5만원, 일반일 경우 1일 4만2천210원이며 근무시간은 청년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주40시간), 70세 미만은 1일 7시간(주28시간), 70세 이상은 1일 7시간(주 15시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정책실(043-730-3394)과 각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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