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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물줄기 전망 아름다운 '세종시 꾀꼬리봉'에 산책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6.03.03 10:58:34
  • 최종수정2016.03.05 06:38:14

오는 6월까지 산책로가 조성될 세종시 금남면 꾀꼬리봉에서 내려다 본 금강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금강 물길 전망이 아름다운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꾀꼬리봉(해발 272m)에 산책로가 조성된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6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꾀꼬리봉 산책 탐방로 조성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금남면 꾀꼬리봉 산책로 조성 사업 대상지 위치도.

ⓒ 세종시
시는 국비 4억 9천만원 등 모두 7억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꾀꼬리봉~장군봉 4.2km 구간에 전망데크와 주차장을 만들고, 비학산 바람재~달전리 2.0km 구간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총 6.2km 구간에서 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는 행복도시~꾀꼬리봉~바람재~금병산 둘레길(대전 7구역)을 연결하는 광역 누리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꾀꼬리봉에 오르면 세종시 부강면 평야지대와 마을 등을 휘감아도는 금강을 감상할 수 있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 등과 지세가 비슷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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