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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1 16:43:30
  • 최종수정2016.03.01 16:43:41

1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사고로 전도된 1t트럭차량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차량 운전자가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1t 트럭(운전자 A씨·42)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 사고로 트럭차량이 도로에 전도, A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도로 코너를 도는데 승용차량이 뒤쪽을 치고 그냥 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량의 뒤를 쫓고 있다.

같은 날 새벽 5시4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B(31)씨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새벽 5시40분께 청주시 율량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 등을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발생 20여분 만에 B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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