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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구제역 차단방역 현장 점검

소독전담관 배치,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총력

  • 웹출고시간2016.03.01 14:05:32
  • 최종수정2016.03.01 14:07: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인 도축장과 사료공장에 소독전담관을 배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 천안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많은 주요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달 29일 관내 도축장을 찾아 구제역 방역 관리현장을 점검하고, 충남지역 돼지가 반입되지 않도록 관리는 물론, 가축운반차량 소독 및 세척을 철저히 해 유입을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항체 형성율이 저조한 농가에 백신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계도했다.

또한 축사 내·외부 및 출입차량 소독 철저, 출입자 소독실시및 기록유지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축산단체 모임, 각종 행사 참여를 자제토록 요청했다.

심용규 가축방역팀장은 "다시는 우리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및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이상증상 확인시 신속히 신고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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