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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5 17:00:38
  • 최종수정2016.02.25 19:50:36

25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린 ‘장애인 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훈련장’ 준공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근대5종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위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훈련장'이 준공됐다.

청주시는 25일 오전 10시30분 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된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훈련장 앞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192억5천만의 사업비가 투입된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 훈련장은 사천동 89-3번지 일원 2만㎡의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천86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핸드볼 경기장 규격의 다목적 체육관과 영상관람 등이 가능한 무대,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층 근대5종 훈련장에는 전문 체육인들의 훈련 지원을 위한 펜싱장과 사격장 등이 마련됐다.

야외 시설로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12링크 규모의 론볼장 있고 이 가운데 8링크는 비 가림 시설이 설치돼 있어 각종 론볼대회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센터·근대5종훈련장은 장애인과 시민 그리고 전문 체육인이 체육 활동을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로 서로의 꿈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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