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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추진

올해 349억원 투입, 노인일자리 1만8천273개 창출

  • 웹출고시간2016.02.25 11:20:13
  • 최종수정2016.02.25 11:34:01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349억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만6천755명보다 1천518(9.1%)명 늘어난 1만8천273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공분야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파견되는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된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1만2천539명)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9988행복지키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봉사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에서 일하는 공공시설 봉사 △문화공연 활동, 체험활동 등 경륜전수 활동 등이다.

시장형 노인일자리(2천683명)는 △공동작업장 운영, 지역영농사업 등 공동작업형 △식품제조·판매, 시니어 카페운영 등 제조판매형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주정차질서 계도 등 전문서비스형 등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4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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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