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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5 18:37:32
  • 최종수정2016.02.25 18:37:38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스마트 폰의 데이터 요금이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와이 파이의 존재가 고마울 수밖에 없는데, 다들 알다시피 와이파이(Wi-Fi)란 Wireless Fidelity의 약자로서 무선접속장치가 있는 곳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망을 말한다. 무선접속장치가 있는 곳에서 50미터 ~ 100미터까지의 거리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와이 파이라 하면 기분이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몇 년 전 서울 강남소재 모호텔에 투숙했을 때 체크아웃 시 몇 만원에 해당하는 와이 파이 사용료를 지불했다는 사실이다. 순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와이파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휴대용 와이 파이, 일명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포켓 와이 파이'가 있다. 포켓 와이파이는 다운로드 최대 75Mbps, 업로드 최대속도 25Mbps, 최대 동시 접속 인원 10명, 최대 연속 사용 시간 10시간, 대여료는 하루 1만원 아래의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대 동시 접속 인원이 10명이므로 해외 여행가고자 할 때 유용할 것 같다. 단, 동시에 사용하는 인원이 많을 경우 서로 붙어 있어야 하는 불편함과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해외여행의 경우 한국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공항에서 포켓 와이 파이를 수령해서 출국하면 된다. 이외에 유심칩을 사용해도 좋다.

사용 일수 단위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에 맞게 사용할 때는 유심칩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유심칩은 사용 중인 스마트 폰에 단순히 유심칩만 바꾸어 끼면 된다. 아무튼 해외여행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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