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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직영 개장 코앞

현장판매 지난해보다 10% 늘려 40%까지

  • 웹출고시간2016.02.25 09:09:24
  • 최종수정2016.02.25 19:56:36
[충북일보=제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의 핵심적인 관광자원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동절기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의 방침에 따라 올 한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지난 1월부터 인터넷 예약과 발권 시스템 구축, 근무자 확보, 시설보강, 안전점검, 정기검사 등을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국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데 있어 커다란 역할을 했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혁혁한 공로가 컸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앞으로는 모노레일 탑승 발권은 인터넷 예약 60%, 현장판매 40%로진행할 계획이며 종전에 비해 인터넷 예약을 10%줄이고 현장판매를 10% 증가시킴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에서는 예약과 발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터파크'와 예약·발권시스템에 대한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26일 오후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한 다음 문화관광으로 이동,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검색해 예약하면 되며 현장발권은 매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한다.

그동안 문의전화 폭주로 인해 전화연결이 불편해 안내를 받지 못해 민원이 많았던 시는 전문 상담사를 고정배치하고 전화(653-5120~4)도 5대를 설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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