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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구제역 차단' 총력

거점소독소 설치 등 유입 차단 총력

  • 웹출고시간2016.02.24 17:48:15
  • 최종수정2016.02.24 17:48:27

24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좌4거리에 구제역 유입을 막기위한 거점 소독소가 운영되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최근 구제역이 충남 공주와 천안까지 퍼지자 청주시가 24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오창읍 가좌4거리와 오송읍사무소 주차장에 긴급 거점소독소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 거점소독소는 공주, 천안에서 청주로 진입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날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과장, 축협·낙협조합장, 구청 관계관, 생산자 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한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윤재길 부시장이 주재한 회의는 지난 17일 공주·천안 지역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대책과 조치사항 등이 논의됐다.

윤 부시장은 "지난 2014년 발생한 구제역이 청주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농가는 방역의식을 갖고 축사내외부 소독·철저한 차단방역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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