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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구제역 유입 막자" 총력

구제역 방역대책추진 …오는 24일까지 일제 소독 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6.02.21 13:34:38
  • 최종수정2016.02.21 13:35:0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17일 충남 공주와 천안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청주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나선다.

시는 먼저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이 통보될 경우 즉시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소독 및 임상검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또는 충남지역의 돼지 입식을 최대한 자제시키고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전 우제류 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주간'을 운영하여 매일 소독을 독려한다.

아울러 시 자체 소독장비를 동원해 축산밀집지역 등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도 한다.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백신구입현황·소독 실태를 특별점검해 법 규정 위반 시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위기의식을 갖고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출입차단 등 농장차단방역과 구제역 백신의 2차 접종을 철저히 하고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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