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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2017학년도 인기학과 모집정원 발표

의대 49명, 수의대 46명, 한의대 40명, 초등교육과 398명
한국사는 무조건 응시해야

  • 웹출고시간2016.02.11 19:46:37
  • 최종수정2016.02.11 20:07:08
[충북일보] 오는 2017학년도 충북도내 대학들의 인기학과의 모집정원이 나왔다.

입시전문학원인 종로학원이 1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중 인기학과에 해당하는 교대와 의대 계열 학과의 정원이 발표됐다.

2017학년도 도내 교대 의대 수의대 한의대 입학정원

이 자료에 따르면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초등교육과의 경우 청주교대가 수시에서 100명, 정시모집에서 187명 등 모두 287명을 선발한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도 수시 66명, 정시 45명 등 모두 1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충북대 수의대는 수시모집에 12명, 정시모집에 34명 등 46명을 선발하고, 의과대는 수시에서 27명, 정시에서 22명 등 49명을 선발한다.

세명대 한의예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24명, 정시모집에서 16명 등 모두 40명의 한의사를 배출한다.

또 수능 필수인 한국사의 반영은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수험생들은 계열에 상관없이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성적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만 제공한다. 40점 이상을 맞으면 1등급이다.

한국사 성적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4개교, 정시모집에서 162개교가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55개교는 한국사를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충북도내 대학중 수시모집에서 한국사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청주교대와 한국교통대, 세명대 등이다.

또 정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청주교대와 한국교통대 등 2곳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아직까지 결정을 하지 않았거나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도내 대학관계자들은 "한국사는 타 과목에 비해 수시와 정시에서 반영 비중이 적으므로 대입에서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과목 특성 상 단기학습이 어려우므로 대학별 최저 기준에 충족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학습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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