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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설 연휴 5대 범죄 41건…살인·강도는 '0건'

교통사고 59건 발생해 81명 부상…음주 등 교통위반 178건 단속

  • 웹출고시간2016.02.10 16:36:42
  • 최종수정2016.02.10 16:37:27
[충북일보] 설 연휴 충북에서 발생한 5대(살인·강도·절도·폭력·성폭력) 범죄와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6~9일 설 연휴동안 모두 41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18∼21일)때 58건보다 29.3% 감소했다.

폭력사건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12건, 성폭력 2건이었다.

살인과 강도사건은 없었다.

교통사고는 모두 59건 발생해 81명이 부상했다. 지난해(72건)보다 18.1% 줄었다.

경찰은 또 이번 연휴 기간 178건의 교통위반 사례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음주·무면허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호위반 38건, 갓길통행 10건, 운전띠 미착용 등 기타 79건이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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