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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에 홍순철씨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

  • 웹출고시간2016.02.10 13:13:57
  • 최종수정2016.02.10 13:14:03
[충북일보=청주] 2기 통합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에 홍순철(사진)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10일 복대2동주민센터에 따르면 홍순철 회장은 서원구 죽림동 지오숲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29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통합 전 청주시 7~8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사무국장과 사무총장을 지냈다.

홍 회장은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주민과 지역화합은 물론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문화여가와 시민교육, 그리고 지역복지 등의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다수가 여성인데 생산적인 시민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는 데 있고 국가의 근본은 마을이고 주민"이라며 "주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과 스스로 개선할 것을 찾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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