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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실버주택, 보은군·국토교통부 협약 체결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100가구 건립

  • 웹출고시간2016.02.04 16:43:46
  • 최종수정2016.02.04 20:43:32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황종철 LH부사장,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국 10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공실버주택사업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14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공공실버주택사업 대상지로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은 10곳의 지자체 단체장들과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공공실버주택은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건설·운영을 주관하고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것을 협약했다.

국토교통부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제도·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건설비 및 5년간 연 2억5천만원의 운영비 지원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공공실버주택(당초 80가구에서 100가구로 20가구 증가)을 건축할 계획"이라며 "실버복지관은 노인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및 취미·여가방, 물리치료실 등을 설치하고 군보건소와 연계해 입주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공동식당운영 등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보은군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연내 사업이 착공해 2017년 12월말까지 준공 및 주민입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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