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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2 18:56:12
  • 최종수정2016.02.02 18:56:12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A(35)씨 등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B(32)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3곳을 운영, 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이용 회원만 4천여명, 판돈은 1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주한 해외 운영책 등 모두 9명의 뒤를 쫓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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