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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9호선 단양~가곡 구간 공사 재개…6월말 개통

연장 6.8㎞,고수동굴 입구 삼거리 체증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6.02.02 18:39:04
  • 최종수정2016.02.02 19:42:25

국도59호선 단양~가곡 구간 공사가 1일 재개돼 오는 6월말 개통된다.

ⓒ 자료 제공=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일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4월 중단된 국도 59호선 단양~가곡 구간(단양읍 별곡리~가곡면 사평리·총연장 6.8㎞·왕복 2~4차로) 건설 공사를 다시 시작,6월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944억원의 사업비로 2004년 2월 착공된 이 도로는 당초 작년말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사 주관사인 경남기업이 기업 회생 절차가 시작되면서 중도에 공사를 포기, 지난해 4월부터 약 10개월 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공사 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여러 차례 입찰을 했다. 그러나 응찰자가 없거나 응찰 업체의 자격 요건 미달로 유찰되다 지난달 열린 4차 입찰에서 흥화와 삼환기업이 공사 이행 보증업체로 선정됐다. 대전국토청은 1일 이들 업체와 계약을 체결,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공사 중단으로 개통이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도로가 개통되면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고수동굴 입구 삼거리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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