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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01 11:53:05
  • 최종수정2016.02.01 11:54:04

진천군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전국민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는 하하체조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 3월 제작한 하하체조가 보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2월 월례조회에서 문화체육과 전 직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복으로 입고 하하체조를 공연하고 설날 세배를 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지난 해 3월에는 행정과에서 3.1 운동을 형상화 해 태극기를 소품으로 들고 등장했다.

12월에는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산타복장으로 하하체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종하 문화체육과장은 "하하체조를 따라하다 보니 모든 연령이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운동효과가 뛰어나다"며 "새해 건강 준비를 위한 군민들의 하하체조 열풍을 고조시키기 위해 한복 복장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공직자 모두가 하하체조 전도사가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월례조회 시 한 부서를 정해 사전공연으로 하하체조를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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