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27 14:09:39
  • 최종수정2016.01.27 14:09:4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3일 전북 고창지역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관내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 정상혁 군수 및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공동명의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관내 우제류 사육 1천여 농가의 책임감 있는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및 농장 차단방역과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구제역 초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6일 정 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를 방문해 직접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군은 우제류 사육농가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저조할 경우 축산·방역사업 18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제한토록 조치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제역 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가 책임의식을 갖고 구제역 예방접종 및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