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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5:36:52
  • 최종수정2016.01.24 15:37:19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이 24일 홀몸노인인 송모(왼쪽) 씨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과 박철석 복지교육국장 등은 24일 오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송모(여·68·우암동) 씨와 홀로 5남매를 키우고 있는 모자가정 남모(여·34·봉명1동) 씨 집을 방문했다.

송씨는 "이런 추운 날씨임에도 혼자 생활하는 나를 걱정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주니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고 남씨는 "시에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얼마 남지 않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시민들 서로가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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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