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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구제역 유입차단 총력대응' 지시

농가자체 소독실시와 백신취약농가 점검으로 차단방역 강화

  • 웹출고시간2016.01.24 14:11:17
  • 최종수정2016.01.24 14:11:25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휴일까지 반납하며 가축시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초소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 경매에 참여한 100여명의 한우사육농가 등에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휴일까지 반납하며 가축시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초소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소 경매에 참여한 100여명의 한우사육농가 등에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관련 부서에 "다시는 우리지역에서 구제역으로 더 이상 축산농가가 고통받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고창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구제역 대책인 '40일 특별대책'과 구제역 방역관리대책과 연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방법으로 1월에 17개 읍·면·동에 소독약 2종 4.7t , 생석회 50t , 구서제 500포 등 예산 1억2천여만원을 가투입해 축산농가 등에 배포했고 구제역·AI 비상상황실을 지난해 10월부터 편성해 구제역 확산 추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 농가거래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과 임상예찰을 실시 중에 있으며 농가자체소독과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문자와 전화 등으로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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