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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충주지역 폐지줍는 노인 지원

55명에게 리어카 및 방한키트 세트 전달

  • 웹출고시간2016.01.24 13:44:03
  • 최종수정2016.01.24 13:44: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2일 오후2시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생계형으로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겨울철 안전한 외부활동을 응원하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난해 12월 ㈜KT&G 충북본부(본부장 이택동)가 폐지수집 노인 등 어려운 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주시에 기탁한 '상상펀드 사랑나눔 성금' 1천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KT&G 충북본부가 기탁한 '상상펀드 사랑나눔 성금'은 직원들이 월급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 기부해 조성한 것이다.

시와 노인복지관은 이날 생계형 폐지 수집 노인 55명에게 리어카 10대와 겨울점퍼·장갑·목도리 등 방한키트 55세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충주경찰서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지영분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KT&G 충북본부 임직원의 사랑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용품 전달과 교통안전교육으로 노인의 안전 확보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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