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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시 최저기온 영하 19.7도

21일 대한에도 영하 10도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3개 온실서는 '겨울속의 여름' 계속돼

  • 웹출고시간2016.01.20 17:47:00
  • 최종수정2016.01.20 17:47:09

세종시에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가 닥친 20일, 눈 위에서 재롱을 떨고 있는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반달곰 모습.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충북일보=세종] 1년중 가장 추운 절기라는 대한(21일)을 앞두고 세종시에 눈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세종시 북쪽인 전의면은 기온이 영하 19.7도로,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이에 따라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과 세종호수공원 등도 꽁꽁 얼어붙었다. 세종시 기온은 21일과 22일에도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이같은 강추위 속에서도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전동면)의 반달곰들은 눈 속에서 재롱을 떨고 있다. 열대식물원, 분재원, 만경비원 등 3개의 온실에서는 '겨울속의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야외 오색연못에서 지내다 추위를 피해 하우스로 대피한 수천 마리의 비단잉어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겨울속의 여름'이 계속되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만경비원 온실 모습.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겨울속의 여름'이 계속되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만경비원 온실 모습.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겨울속의 여름'이 계속되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열대식물원의 꽃 모습.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봄~가을 동안 야외 오색연못에서 지내다 겨울을 맞아 하우스로 대피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비단잉어들.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봄~가을 동안 야외 오색연못에서 지내다 겨울을 맞아 하우스로 대피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의 비단잉어들.

ⓒ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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