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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0 16:18:29
  • 최종수정2016.01.20 16:18:29
[충북일보] 충북이 전기·전자제품 수출호조에 힙입어 83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20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액은 13억1천400만 달러, 수입액은 4억7천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면서 모두 8억4천3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수출은 전달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전자제품(20.0%)이 늘었고 반도체(-11.5%), 기계류(-3.2%), 화공품(-2.0%)가 줄었다.

수입은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 기계류(108.0%), 반도체(90.2%)가 크게 늘어난 반면 직접 소비재(-30.9%), 수지(-3.4%), 전기기기(-1.8%)가 줄어들었다.

이로써 충북지역의 지난해 총 누적 무역수지는 97억400만 달러로 전국 흑자규모 903억5천300만 달러 중 11%를 차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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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