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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지정 우수축제 선정

2년 연속 쾌거로 5천만원 보조금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6.01.16 14:17:23
  • 최종수정2016.01.16 14:17:23
[충북일보=단양] 충북도는 지난 12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양온달문화축제'를 2년 연속 도지정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년 연속 도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충북도는 지난 12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했으며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온달문화축제'는 가을 명품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단양 고구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10만여명이 방문했다.

세명대 산학협력단의 '제19회 단양온달문화축제 평가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43억2천만원의 총 소비 지출액이 발생했으며 식음료, 쇼핑, 숙박비 등에 1인당 약4만5천665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달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방문자의 거주지 분포는 경기·인천 28.5%, 충북(단양 제외) 20.4%, 단양 20%, 서울 12% 등 약 80% 축제 방문객이 외지에서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달문화축제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지 77.4%, 친구·연인 14.2% 순으로 로맨틱 에듀엔터테인먼트 취지에 어울리는 가족과 연인 중심의 축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방문자의 축제 만족도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묻는 4가지 질문에는 평균 5,1점대 이상으로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보이며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해 축제의 지속적인 성공을 예감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만족'의 고부가가치의 지역개발형 명품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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