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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6 14:22:59
  • 최종수정2016.01.16 14:22: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사곡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이동순회진료 전담반을 구성 의료취약지역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로 나눠 추진하며, 경로당 29개소, 사회복지신고시설 6개소에 대해 내과, 치과, 한방진료 및 노인불소도포, 치매조기검진, 고혈압당뇨관리, 운동·영양·금연교육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후 지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방문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관리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이동순회무료진료 실시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8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일반진료 2천527명 △한방진료 2천57명 △치과 742명 기타검진(불소도포 등) 모두 4천702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사후 진료 뿐 아니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군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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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