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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파트 공급사 초청 '인구1만 확대시책' 협조요청

아파트 시행사, 분양사, 충주기업도시, 부동산·측량·건축협회 임원 등 초청

  • 웹출고시간2016.01.15 16:29:11
  • 최종수정2016.01.15 16:29: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5일 시청에서 지역 아파트 시행사와 분양사, 충주기업도시, 부동산·측량·건축협회 임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인구 1만 명 이상 확대 시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충주시에서 계획 중이거나 승인된 아파트는 1만8천876가구로 지금까지 충주에 공급된 아파트 3만8천365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1가구당 2명이 거주한다고 가정하면 3만7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엄청난 물량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롭게 공급되는 대규모 아파트에 외지인을 많이 유입시켜야 충주의 인구 규모를 늘리고 도시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충주기업도시 일원을 신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공급, 기업도시 일원 인구 3만의 신도시 조성,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개발 활성화 등 크게 3가지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외지인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자체를 비롯한 수도권 홍보 강화를 당부하고, 아파트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인력 활용을 요청했다.

아파트 공급 관계자도 교육기관이 조속히 들어서야 신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을 시정에 접목하는 한편 충주 인구 1만 명 이상 확대를 위한 협조와 의견수렴을 위해 인허가와 규제완화, 기업유치 등 분야별 간담회를 계속 열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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