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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구제역 유입방지 긴급 방역

도축장·축산농가 밀집지역 집중 소독
농가에 백신 접종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6.01.14 09:17:25
  • 최종수정2016.01.14 09:17:25

지난 13일 청주시 방역차량이 양돈단지 일대에서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전북 김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긴급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2~13일 도축장과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지난 12일은 축협 자체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요취약지역 소독을 실시했고 13일은 시가 보유한 방역차량 1대와 축산위생연구소 광역방제차량을 활용해 도축장 외부와 주변도로, 양돈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했다.

시는 축산단체를 통해 농가들이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농장 차단, 내외부 소독 강화, 전북지역산 돼지 입식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백신예방접종을 소홀히 해 다른 축산농가에 피해를 준 농가는 예외 없이 과태료 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소독만 제대로 실시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만큼 농가는 요령에 맞게 백신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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