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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6직지! KOREA' 사전점검 실시

직지 원본·독일 구텐베르크 성서 대여 성사 대비
청주예술의전당·고인쇄박물관 보안상태 집중점검
문광부 사무관 참여… 행사개요 브리핑·현장확인

  • 웹출고시간2016.01.13 17:09:33
  • 최종수정2016.01.13 17:09:33

13일 청주시 관계자들과 김석일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사무관이 '2016직지! KOREA'가 열릴 고인쇄박물관 내부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3일 '2016직지! KOREA'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점검은 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김석일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사무관과 남상국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노문 고인쇄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요 브리핑과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직지와 구텐베르크 42행성서 원본 대여가 확정될 경우 전시가 열릴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전시실 내부와 주변 보안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사이에 위치한 차도로 인해 행사장이 분산돼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그동안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행사를 처음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만큼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한 행사 준비로 지속적인 국제행사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직지축제를 통합해 국제행사로 첫발을 내딛는 '2016직지! KOREA'는 오는 9월1일부터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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