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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 민원인용 '스마트워크센터' 생긴다

프린터도 설치,2월부터 방문객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길이 3.5㎞,세계 최대 옥상정원은 국제적 명소로 개발

  • 웹출고시간2016.01.12 15:08:04
  • 최종수정2016.01.12 15:08:08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가 올해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전국 정부청사의 각종 편의시설과 조경을 대폭 개선, 방문객과 근무 공무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사진은 길이 3.5km로 세계 최대 규모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가을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에 민원인과 외부 공무원들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가 마련된다.

또 정부대전청사에는 1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번째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올해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전국 정부청사의 각종 편의시설과 조경을 대폭 개선, 방문객과 근무 공무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세종청사 종합안내동(6동)에는 민원인과 지자체 공무원 등이 휴식을 취하거나 이동 근무를 할 수 있도록 2월까지 민원실, 만남의 광장, 스마트워크센터가 마련된다. 민원실 1층(면적 1천350㎡) 일부에 설치될 스마트워크센터에는 PC 4대 외에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좌석 4개,와이파이존이 들어서, 방문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프린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딱딱한 느낌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온 청사 울타리에는 정부마크와 태극문양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무궁화를 심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한 정부청사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길이 3.5㎞)인 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조경을 보강, 국제적 명품정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난청 구역을 개선해 맞춤형 음악방송 서비스도 확대하고, 건물 각 동 1층에는 신문과 택배 보관함도 설치한다. 국세청 등이 입주한 세종2청사에는 힐링연못, 행복쉼터 등 테마가 있는 휴게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청사는 오는 9월까지 전면광장에 면적 5만6천여㎡의 자연마당을 조성하고, 제3어린이집(가칭)을 신축해 3월부터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청사 어린이집 수용 규모는 589명에서 736명으로 147명 늘어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청사관리소 홈페이지(www.chungs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200-1119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자료:정부청사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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